포천시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부족과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융자지원 및 특례보증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융자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2~3%의 이자지원을 하는 사업이고 특례보증 사업은 담보여력이 없는 사업자에 대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용도 평가를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융자지원 신청자가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 등 관내 5개 은행 9개 지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급점을 확대했다.

시는 소상공인 융자지원으로 2018년 8개 업체에 1억5천500만원을, 2019년 14개 업체에 2억7천만원(전년대비 74% 증가)을 지원했다.

특례보증 사업의 경우, 2018년 104개 업체에 19억5천200만원을, 2019년 11월 기준 73개 업체에 13억7천만원의 보증(전년대비70%수준)을 추진했다.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경우, 어려워진 경제 상황으로 인해 작년 수준보다 더 많은 보증신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020년에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해 2억원의 출연금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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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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