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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호 도의원, “경원선 철도복원 사업 조속한 사업추진촉구”

승인 2019.11.12


 
- 2015.8. 착공 후 남북관계 경색으로 2016. 6. 공사중지 상태 -
유상호 도의원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연천)은 11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원선 철도복원사업 및 경원선 전철화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유 의원은 “2015. 8. 착공 후 남북관계 경색으로 2016. 6. 공사중지 상태인데, 남측구간(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까지)만이라도 공사를 재개 하여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남북관계 개선이 우선 이루어져야 하며 현재도 중앙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유 의원은 연천역부터 백마고지역까지의 전철화 사업에 관하여 “현재 열차운행을 중단하고 공사 중인데 지역의 어르신들은 굉장히 불편해 하시는 언제 쯤 완공되는지” 질의했다.

이에 대해 홍 국장은 “현재 51%정도의 공정률을 보이며, 기존 열차를 운행하며 야간 공사를 하다보니 2024년이 되어도 공사 완료를 장담하기 어려워 부득이 기존 열차의 운행을 중단하고 공사를 하게 되었고,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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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천신문 대표기자 백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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