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8월부터 대형폐기물 민원의 빠른 접수를 위해 기존 상담원 전화접수 방식에서 전국 최초로 ARS 자동주문시스템을 도입하여 개선한다.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려면 ARS 자동주문시스템을 통해 365일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며, 배출일 또한 당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10일 뒤까지 지정할 수 있다. ARS 전화번호는 ‘031-829-3900’이며 음성 ARS와 보는 ARS 중에서 선택하여 접수할 수 있다.

대형폐기물이란 가정과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가구, 가전제품, 기자재 등 종량제 봉투에 담기 어려운 폐기물로써 공단은 ARS 자동주문시스템과 인터넷 접수(http://www.eticket.or.kr)를 병행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배출 수수료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강은희 이사장은 “대형폐기물 ARS는 민원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개인정보보호 또한 강화하였다. 특히 보는 ARS를 통해 청각장애인을 배려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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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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