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월 2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2019년도 경기북부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안 시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의정부의 가치와 함께 성공하는 CEO의 중요한 비법을 강조했다.

첫째, 조선시대부터 경제적·군사적 요충지이며, 21세기 세계경제문화의 중심이자, 베세토(베이징·서울·도쿄를 연결하는 동북아 중심도시 연결축)의 중심이 의정부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그 가치를 알아봐준 경기북부 기업인들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둘째, 의정부의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으로 인재를 발탁하고, 공부하라. 조선왕조를 그 오랜 기간 지탱하게 한 힘은 왕과 세자를 하루에 6시간씩 공부하고 토론하게 한 것에 있고, 또한 멸망하게 된 이유는 공부를 게을리 했던 리더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유능한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을 기르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것만이 기업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비법이다.

셋째, 항상 희망적인 자기믿음과 자강(스스로 가다듬어 힘씀)의 정신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안 시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 및 K-POP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의정부에 전 세계의 관심과 집중이 모이고, 경기북부 시대를 여는 주역이 될 것”이라며 “이번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CEO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CEO 아카데미는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원사 CEO 100여 명을 대상으로 CEO맞춤형 우수강사 교육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내용으로 1년 과정, 총 26강좌로 진행하고 있다. 이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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