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부족한 소방인력 확충을 위해 올해 소방공무원 전국 최대 규모인 911명을 채용한다.

지난 2018년도 경기도 소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은 남자 13대 1, 여자 66대 1을 기록하였다. 특히 여자 부분은 2018년도 상반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었다. 높은 경쟁률을 보임에도 북구하고 소방인력은 한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2019년 경기도 소방공무원 채용 인원>>

공개경쟁 513명,

경력채용 398명 등 총 911명.

*항공조종분야 3명 별도 공고 예정.

이번 전국 최대 규모 채용은 향후 도민의 안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구조, 구급, 항공 등 특수분야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특별조사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이 대거 포함되었다.

현재 8,941명인 경기도 소방인력을 2022년까지 1만2,262명으로 3,321명 늘릴 예정이며, 인력충원계획이 현실화되면 현재 92%수준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3교대 실시 비율이 2022년 100%가 된다.

원 서 접 수 : 2월 18일 ~ 20일

필 기 시 험 : 4월 6일

합격자 발표 : 5월 3일 예정

5월13일부터 24일까지 체력시험을 치른 후 신체검사와 면접시험에 따라 8월21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경기도소방학교에서 15주 과정의 신규자 현장대응능력 교육을 이수한 후 일선 소방관서로 배치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소방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가평소방서,

이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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