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김상우)는 지난 22일, 포천여중 등 관내 경찰동아리 연합 학생 20여명과 함께 학교 인근지역 안전순찰을 비롯하여 교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에 열린 합동캠페인은 최근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교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점검 및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관내 학생 스스로 불법촬영카메라를 점검하고 비행지역을 순찰함에 따라 높은 호응도 얻었고, 불법촬영이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널리 알려 성범죄 근절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경찰서는 앞으로 관내 경찰동아리 학생과 주기적인 “불법촬영카메라점검 및 비행지역 순찰”을 통해 안전한 포천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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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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