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새마을회(회장 박기환)는 3월 15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14개동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봉사회관에서 우리의 장, 된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부녀회장(한진숙)의 주도로 14개동 새마을부녀회장들은 항아리 소독부터 메주담기까지 우리의 고유 전통방식에 따라 장 담그기를 실시하여 장 담그기가 사라져 가는 요즘 시대에 따뜻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담근 간장과 된장은 올해 가을까지 숙성이 완료된 후, 의정부시 관내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 350가구에 새마을회원들의 손을 통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관내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따뜻한 정을 나누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음식문화의 전통을 이어가는 아름다운 행사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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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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