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과 중국 우한시가 20일부터 29일까지 화천지역에서 여자축구를 통한 체육교류를 진행한다.

우한시 체육계 임원과 여자축구 선수단 등 33명은 지난 20일 입국해 21일 화천지역 인조잔디 구장에서 훈련 및 현지적응을 하고 있다.

우한시 선수단 방문은 2014년 2월 체결된 ‘화천군-중국 우한시 우호교류협의서’에 따라 이뤄졌다.

이들은 22일 오후 2시부터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화천정보산업고 여자축구부와 친선경기를 가진다.

친선경기는 24일, 27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한시 선수단은 경기가 없는 26일 평화의 댐, 칠성전망대 등 화천지역 관광지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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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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