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 열린음악회2
포천시 청소년 열린음악회2

(사)포천예총이 주관하고 포천시가 후원한 제1회 포천시 청소년 열린음악회가 12월 2일 포천시 종합실내체육관에서 포천고등학교 등 관내 7개 고등학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11월 10일 치러진 수능시험 이후 그동안 애썼던 교직원과 학부모를 격려하는 동시에 졸업을 얼마남지 않은 학생들의 비행과 탈선을 방지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준비됐고 개그맨 황영진의 사회로 진행됐다.

순서는 포천시립예술단의 식전공연과 동남고등학교 댄스 동아리의 축하공연, 가수(이파니, 금단비, 네오클래식, 원투) 초청 열린음악회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하려 애썼다.

포천시 청소년 열린음악회 장면1
포천시 청소년 열린음악회 장면1
행사 관계자는 “포천시는 관내 학생들을 위해 학력향상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준비해 문화적 소외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의정부나 서울로 놀러 가려던 학생들도 이곳에서 하루를 보냈다.

진학을 하지 못한 많은 학생들은 이런 행사도 좋지만 "고향인 포천에 취업하기를 바랐지만 여의치 않다"며 포천시의 모든 단체가 나서서 취업프로그램을 빨리 마련해 주기를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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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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