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포천예술인 동우회와 마홀문학회가 주최하고포천시, 포천시의회, 포천문화원, 포천예총이 후원한 제 28회 포천에술인 동호회 정기회원작품전이 반월아트홀 1층 사진전시장에서 4일 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원작품전은 포천의 예술인 동우회의 시낭송집을 겸한 포천문화의 1번지란 주제로 열렸으며  60여명의 예술인 회원들이 손수 만든 작품을 전시해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을 작품 속으로 흠뻑 빠져들게 했다.

손진홍 포천예술인 동우회 회장은 "우리포천에서 다른 예술분야도 발전을 거듭해야겠지만 문화 분야는 특히 저변 확대를 매진해야 할 때다"며 "마홀문학회가 포천 문학발전에 디딤돌을 놓은 지 30여년 가까은 동안 저변확대를 위해 끈임없이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아직도 문학창작에 관심을 가지고 몰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배출돼야 한다는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진홍 회장은 "오늘 정기회원전은 회원들마다 열과 성을 다해서 다듬어진 작품들을 한데 모아서 책을 매고 함께 읽는다는 것이 대단한 일이고 값진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영상 촬영/편집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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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방송 대표기자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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