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에서는 지난 8월 7일부터 소방안전지킴이 14명을 편성해 마을 이곳저곳에서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에 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월에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에 따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중면 삼곶리 마을 등 9개 마을을 방문해 소화기와 감지기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노후된 감지기를 새로 교체해주는 등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성실히 해왔다.

또한 폭염대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8월말부터 9월초까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폭염시 국민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화재예방 교육과 병행해 야외 활동시 필요한 쿨토시와 쿨스카프를 배부하는 등 폭염대응 예방활동을 추진했다.

한편 소방안전지킴이는 11월 30일까지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경현 연천소방서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소방안전지킴이가 있어 든든하다” 며 “앞으로도 소방안전 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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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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