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는 지난 8월 29~30일에 걸쳐 실종자 조기 발견 및 각종 사건사고에 효과적 대처를 위해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연천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하여 지역경찰관 40명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실무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드론이 활용가치도가 높아지고 미래 전략 산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바, 이를 경찰관 치안활동에 접목하여 유용한 활용을 기대하며 실시한 교육으로 지역경찰이 직접 조종해보며 드론 원리와 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았다.

 
 

연천경찰서는 드론사용이 현재로서는 제한적인 부분이 많으나, 치안수요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드론의 필요성이 부각될 것이며, 특히 현장 접근이 어려운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드론을 이용하면 좀 더 정확하고 입체적인 현장감식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드론이 중요사건 발생시 범인 예상도주로 수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경찰서(서민)는 ’드론을 실종자 수색에 활용하게 되면 연간 30,000건 넘게 발생하는 치매노인․어린이 가출 발생시 인력수색이 곤란한 산악 등의 광범위한 지역을 조밀하고 신속하게 수색할 수 있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이홍우 편집위원
저작권자 © e고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