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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영중면 소재 미8군 종합사격장(로드리게스사격장)에서 지난 1일 오후 2시37분경  사격훈련 중이던 헬기에서 로켓포 2발이 민가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까지 미군이 훈련도중 도피탄및 관련 연습탄이 민가에 떨어지는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또다시 미군 헬기 사격훈련중 낙탄이 발생 하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날 낙탄 사고를 목격한 50대 김모씨는 "헬기비행 소음과 사격에서 나오는 굉음이 발생 하는가싶더니  쾅하는 소리와 함께 민가에서 검은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며 "달려가 현장으로 달려가 보니 로켓포탄이 민가벽체를 맞고 튕겨 나왔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이 민가에는 농사준비로 집을 비우고 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라고 전했다.

포천시민방송 방종석 기자/ qkd8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