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홍보는 암 검진대상자가 결정되는 3월부터 1:1 전화독려 및 안내문과 문자 발송 등 국가 암 조기검진을 상반기에 미리 받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연령별 검진 항목에는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여성, 위암ㆍ간암은 만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여성이며, 대장암은 만50세 이상으로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매년 검진(채변검사)을 받으면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완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의료계는 보고있다.

국가 암 무료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하위 50%이하인 사람이며, 상위 50%이상인 자는 본인부담금 10%를 부담하면 검진이 가능하다.

암 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암 검진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으면 되고, 암 검진기관이면 전국어디에서나 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 암 무료 검진 대상자가 국가 암 검진을 통해 5대 암이 발견될 경우 3년간 최대 6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갑자기 몸이 이상하여 병원에서 암으로 판명된 경우 일부는 국가 암 검진을 실시하지 않아 의료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국가 암 조기검진 홍보부족으로 제때 암 검진을 받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상반기에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1:1 안내전화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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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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