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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예방수칙, 금연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

웰빙뉴스(http://iwellbeing.net)
 
글꼴 확대 축소 웰빙뉴스 | 2016.03.16 09:30 | 인쇄인쇄 음성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간암, 대장암 등 각종 암예방 수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여러 암중에서도 폐암은 세계적으로 가장 사망률이 높은 암이다.

한 번 걸리면 비정상적인 세포가 무절제하게 증식해 종괴를 형성하고, 인체에 해를 미치는 폐암을 유발하여 폐뿐만 아니라 임파선, 혈액을 통해 온봄으로 전이될 수 있다.

폐암은 죽음을 면키 어려운 무서운 병이지만 알고 보면 예방은 쉽다. 우리 몸에는 하루 400개에서 5000개의 암세포가 생겨난다. 그럼에도 모든 사람들이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은 면역 세포 유전자가 제 할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제 기능을 잘 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평소의 작은 증상으로 알 수 있다. 평소 감기가 잘 걸리는 이들은 면역력이 제 할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감기를 잘 막아내는 면역력은 암 역시 잘 막아낼 수 있다.

면역력은 편도가 튼튼해야 강해질 수 있으며 편도는 폐가 건강해야 정상적으로 기능하는데, 이로 인해 폐가 튼튼하면 감기는 물론 폐암에도 걸리지 않게 될 수 있다.

폐를 단련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금연이다. 담배는 4000종의 유해물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발암물질만 60종 이상으로 폐암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인자이다. 따라서 우선 금연을 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해야 한다.

최근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금연클리닉이 있으므로 방문해서 금연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현대인의 스트레스 역시 폐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를 자주 받으면 체내에서 열이 발생하고 이 열을 폐에 남긴다.

이를 적열이라고 하는데, 적열은 폐의 기능을 저하시킴과 동시에 면역력을 약화시킨다. 적열을 제거해야 폐의 기능이 활발해질 수 있으며 편도 역시 튼튼해질 수 있다.

폐에 좋은 한약재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어성초나 영지 등이 폐암에 도움이 되는데, 고농축 보다는 차처럼 연하게 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

너무 오래 끓일 경우 폐암에 좋은 성분이 모두 날아가기 때문에 15분 이내로 끓이는 것이 좋다.

단, 과다한 복용은 심장마비 등의 증상을 불러올 수 있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서 복용한다. 영지는 모든 호흡기 질환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서효석 원장은 “폐기능 향상을 위해서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조금만 운동해도 숨이차거나 호흡이 곤란하다면 폐기능이 많이 약화된 경우이니 전문가를 찾아야 겠다.”며 “폐를 깨끗이하는 청폐치료로 폐기능을 강화시키면 면역력 또한 좋아져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 설명한다. 김판용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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