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복 소흘읍장(이하 이 읍장)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관내 경로당 38곳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부임인사를 드리고 지역 경로당 운영 현황 및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1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제14대 소흘읍장으로 취임해 주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을 직접 소리를 듣고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자 이뤄졌다.

이 읍장은 3일 직동3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일 무림1리 경로당 까지 무려 38개 경로당을 잇따라 방문하는 강행군으로 안부 인사를 전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쳤고 덕담을 나누고 의견을 수렴했다.

박인용 이동교2리 경로당 회장은 “바쁠텐데 여기까지 찾아와 인사하고 귀 기울여줘서 고맙고 우리 마을에 신경을 써주길 바라며 살기 좋은 소흘읍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재복 읍장은 “부임 후 소흘읍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시는 어르신들을 먼저 찾아뵙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고 더욱 더 정성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시며 건강하게 오래사시길 빈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으로 소흘읍 발전에 든든한 밑거름이 돼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이홍우 편집위원
저작권자 © e고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