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과태료 체납액 정리를 위하여 지난 9월말까지 실시한 「과태료 체납 집중정리기간」운영을 통하여 현년도 과태료 징수율 목표인 65%보다 6.1%를 초과한 71.1%(일반회계 기준)를 달성하였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동안 “과태료 체납 Zero 도시! 연천군이 대한민국 최초로 도전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각종 현수막, 홈페이지, LED전광판, 마을방송, 언론보도 및 차량전단용 리후렛, 포스터를 제작 ․ 배포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벌이는 한편, 올해 새로 도입한 전자예금압류 및 재산(급여)압류예고, 번호판영치(예고) 등 체납처분과 체납고지서 일제발송을 비롯하여 작년에 채용한 채권추심 전문직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독려 및 징수를 벌여, 집중정리기간 운영 전보다 현년도 과태료 징수율이 약 13.6%(85백만원) 상승한 71.1%를 기록하였다.

특히, 작년 7.1부터 채용한 채권추심 전문직원 2명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액은 현재(2016.9월말)까지 1,716백만원(지방세-409백만원/세외수입-1,307백만원)에 이르는 등 체납징수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고 연천군은 밝혔다.

연천군 관계자는 "올해 남은기간 동안에는 현년도 과태료 징수에서 과년도 체납액 징수로 포커스를 바꾸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체납액 납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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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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