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설립 승인 업무를 무료로 대행해주고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윤동민) 공장설립지원센터가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포천시를 포함한 수도권내 기업체에게 2015년부터 금년 7월까지 170여건의 상담을 통해 총121건의 공장설립대행 업무와 지원업무의 일환인 배출신고(40건), 측량(13건) 업무 53건을 대행하여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민원인이 민간 컨설팅에 공장설립을 의뢰할 경우 건당 50∼500만원가량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약 4.2억원의 기업비용 절감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형별 세부 승인내역을 살펴보면 신규 등록이 95건(79%)으로 가장 많았고, 신설(제조시설설치)승인 8건(6%), 변경 15건(12%) 등 공장설립을 대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 이주석 센터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들의 현장애로를 해소하고 더 많은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지자체에 상담창구를 설치하여 무료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장설립 관련 제도개선과 기업애로해결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기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공장설립 무료대행을 희망하는 기업인은 매주 목요일 포천시 허가담당관 공업민원팀 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공장설립지원센터(서울 구로동 소재)를 방문하거나 전화(070-8895-73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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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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