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학수)는 포천농특산·가공품 홍보를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6 THAIFEX – 태국국제식품박람회’에 ‘포담(포천을 담다)’ 홍보관을 운영했다.

‘포담’ 홍보관은 aT센터 주관으로 운영된 한국관 내에서 홍삼커피, 유기농 차, 분말막걸리, 쏘아(스파클링와인), 한과류, 고추장류 제품을 취급하는 관내 6개 업체(JN푸드, 농업회사법인 앙앙, 농업회사법인 성진식품, 우리라이스산업, 효림농산영농조합법인, 움트리)가 참가해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을 위한 물품전시홍보 및 마케팅을 펼쳐, 바이어 상담 138여건, 상담금액 약 $600,000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을 비롯한 37개국 1,919개의 기업이 참가했고, 4만4천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특히, 건국대학교 ‘건국글로벌(GTEP)’ 도광호 본부장과 학생들이 참가해 통역 및 무역업무, 시장조사 등 적극적인 업무지원으로 우수 실적을 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에서는 “최근 FTA, TPP 등 해외시장 개방화로 인한 국내외 판로 확보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국제박람회 참가 및 수출물류기지 설치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중이다.”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이홍우 편집위원
저작권자 © e고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