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가평 무소속 예비후보 나선 박윤국 전 포천시장은 기자회견을 앞두고 심정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혼용무도(昏庸無道) 포천의 상황에

이제는 더 이상 도저히 참고 침묵 할 수 없었습니다!

개인의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뀌고

국민의 생각이 바뀌면 나라가 바뀝니다.

80여년 동안 변하지 않는 포천가평의 정치현실,

중앙이 변화하지 않으면 지방이 변해야 합니다 !

그동안 포천가평에서는 당만 보고 투표하여

특정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 왔습니다.

지역 피해 민원의 눈물은 외면하며 서민의 애환은 듣지 않고

애타는 숙원사업의 지역민들 손을 뿌리치며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신경도 안 쓰는

오만한 자만심 만을 키워주었습니다.

국회의원은 개인의 영달을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 국민을 위한 자리입니다.

이제 다시 시작합니다!

도전 정신으로 절망이 앞을 가려도

거센 폭풍우가 몰아처도 용기와 인내로 이겨내며 가겠습니다.

반드시 포천가평의 낙후된 지역을 살리겠습니다.

새로운 개척정신으로 가평포천이 편한세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2016년 3월 15일

박윤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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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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