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추석특집으로 방영된 KBS 팔도 할아버지 할머니 도전골든벨 프로그램에서 연천출신 강찬구 할아버지가 장원인 골든벨을 울려 연천인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해주는 등 금년 추석에 값진 선물을 안겨주어 화제다.
고교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전국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매주 일요일 저녁 7시에 인기리에 전국에 방영되고있는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추석을 맞아 특집으로 편성하여 팔도 어르신들이 자웅을 겨룬 금번 명예골든벨은 추석 전날인 9월 11일 저녁 7시에 방영되었는데
서울 도봉구에 거주하는 연천군 왕징면 출신 강찬구 어르신께서 이 프로그램에 고교후배와 한조를 이뤄 참가하여 시종일관 한문제도 틀리지않고 정답을 맞추어 장원에 해당하는 명예골든벨을 울린 것이다.
그런데 모자와 답안지판에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漣川(연천)"을 새기고 출전한 강찬구씨는 재경연천군민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고령임에도 학문탐구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