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8일 경기도 주관으로 수원시 차세대 융합기술원에서 열린 2015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경진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중 1,2차 사전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발된 10개 시군이 지역공동체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경진대회에서 아름다운 칸나꽃동산 및 꽃길 조성사업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특색 있는 볼거리를 조성해 제1회 일동청계 칸나길 걷기대회라는 지역축제로 발전시킨 점이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제1회 일동청계 칸나길 걷기대회는 지난 9월 19일 일동면에서 개최하여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였으며 칸나 꽃길은 포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이라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으로 포천시는 2015년 포천동 아름다운 구절초 꽃길조성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39명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공공근로사업으로 터미널 공중화장실 청소 등 36개의 사업장을 운영하여 111명의 저소득계층 및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비를 지원했다.

시는 2015년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근로자 전원 건강검진 수검, 안전관리교육률 140%를 달성했으며, 안정적인 일자리 전환을 위하여 지난 7월과 9월 포천시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취업취약계층 구직자의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포천시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2016년에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특색있는 공공일자리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이홍우 편집위원
저작권자 © e고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