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올들어 10월말 현재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13개의 상을 수상하며 총 89억44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연천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중앙부처 평가에서 2개 사업이 좋은 성적을 올렸다.

또 경기도가 주관한 ‘NEXT 경기 창조오디션 시즌2 공모사업’에서 창조상을 수상받는 등 도 평가에서 9개 부문에 걸쳐 수상했다.

이밖에 농촌진흥청의 지역특성화 1년차 사업 평가에서 청솔부스 재배단지 조성사업이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 공모사업에 통일바라기 명품 인삼아트밸리 조성사업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지급받은 각종 인센티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취약지역 응급의료지원기관 평가에서 2억8500만원, 농촌진흥청으로부터 6억6000만원 등 중앙부처 평가에서 총 9억4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지역발전위원회가 실시한 지역발전사업 종합평가에서는 B등급으로 3억3800만원을 받는 등 좋은 성적을 올렸다.

특히 경기도 공모사업인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시즌2’에서 ‘DMZ 연천율무특화 미라클타운 조성사업’이 창조상을 수상, 특별조정교부금 7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DMZ 연천율무특화 미라클타운 조성사업’은 특산품인 율무를 가공판매하고, 유통, 관광 등과 연계한 특화 사업이다.

이외에도 도가 실시한 세입관리운영평가에서 7백만원, 시군기업SOS시스템 운영성과평가에서 5백만원, 경기도 민속4-H 경진대회에서 1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연천군은 지난해 진행된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22개의 상을 수상하며 총 9억351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창의적인 일자리 사업 등 양질의 행정서비스 구현을 통해 행복한 연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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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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