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라이온스(354-H지구) 클럽 회장 서용원은 지난 10월 28일(수) 늘봄웨딩홀에서 소흘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 2쌍을 선정해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포천 라이온스((354-H지구) 클럽과 늘봄웨딩홀이 후원한 합동결혼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 다문화 가정 2쌍의 부부들을 대상으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결혼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은 김형석 포천시 체육회 감사가 주례를 맡았으며, 화동 입장을 시작으로 혼인서약서 낭독, 주례사, 신부(양위) 친구의 클라리넷 축가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국 라이온스클럽 서재원 총재와 소흘읍장(백영현), 포천라이온스 클럽회원, 신랑․신부측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서용원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 2쌍의 부부가 오늘 결혼식을 계기로 더욱 사랑하고 화목하게 가정생활을 꾸리길 바란다.”라고 축하인사를 전하면서, “관내 다문화가정 및 어려운 가정의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포천 라이온스(354-H지구)클럽은 ‘자유, 지성, 우리국가의 안전’이라는 슬로건으로 1999년 3월 16일 창립해 현재까지 지역사회의 생활개선, 사회복지, 공덕심 함양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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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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