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의 DMZ연천율무특화 미라클타운 조성사업이 ‘NEXT경기 창조오디션 시즌2’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연천군은 지난달 30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현장심사를 통과한 25개 사업을 대상으로 열린 ‘NEXT 경기 창조오디션’ 특별조정교부금 공모사업 예비심사에서 DMZ연천율무특화 미라클타운 조성사업 등 8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DMZ연천율무특화 미라클타운 조성사업은 율무의 가공판매 및 유통, 관광 등과 연계한 특화 사업으로 농민의 안정적인 판로확대 및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근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예비심사에 통과된 8개 사업은 오는 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본심사를 통해 특별조정교부금 400억원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창조오디션 시즌 2 참가의사를 밝힌 사업은 총 51건으로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현장심사를 진행해 25개 사업으로 압축됐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그동안 연천은 율무의 특화를 위해 율무를 첨가한 다양한 발효제품의 생산을 준비해 왔다”면서 “이번 율무특화사업은 7백여 농가 뿐만 아니라 콩과 인삼을 결합한 기능성 식품사업도 동반 성장하면서 연천 농업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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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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