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학 소장이 참석자들에게 농관원 주요업무를 설명하고있다.
한계학 소장이 참석자들에게 농관원 주요업무를 설명하고있다.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포천·연천사무소(소장 한계학, 이하 ‘농관원’이라 함)는 5일 오전 10시30분 전곡농협 2층 회의실에서 10개읍.면 이장단과 소비자 단체, 생산자단체, 언론인, 귀농인, 유관기관 관계자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1차 농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정협의회는 농정현장의 다양한 계층에게 농업정책을 제대로 알려 농정협의회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계학 포천농관원 사무소장은 “한·중,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체결에 따른대책 추진현황과 밥쌀용 TRQ(저율관세 수입물량)쌀 수입배경등 농정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경영체 등록,▲농식품 원산지표시관리,▲농산물 안전성 관리,▲친환경농산물 사후관리등 금년도 업무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 농업인을위해서 일한다고는 하지만 진정 일선에서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있는 분들은 피부로 닿지않고 있다.”면서“ 현장 중심의 농업정책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 소장은 이 자리에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농관원에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한 점도 많이 있을것이라.”며“ 오늘 질의,건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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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민신문 백호현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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