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2015 화천 토마토 축제”에서 2년 연속 11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종료했다.

지난 7월 30일 개막하여 8월 1일 종료한 “2015 화천 토마토 축제”에는 전국에서 11만 5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지난해 보다 5천여명이 증가하는 등 대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화천군이 축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전”분야에서 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는 축제 전 “119안전센터와 경찰 그리고 전문안전 요원”등의 종합진단과 함께 축제 현장에서 만일의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힘쓴 화천군민들의 단합된 노력의 결과라 할수 있겠다.

국내 최고의 토마토라고 자부하는 화악산 토마토를 활용한 축제에서 “황금반지를 찾아라”와 “천인의 파스타·스파게티,비빔밥”행사는 특히 주목을 끌며 축제의 메인 이벤트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는 메르스 사태와 축제 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관광객 감소 가 우려되었으나, 화천군의 청정자연과 축제 프로그램의 우수성 그리고 화천군의 정성어린 축제 준비 등이 합쳐져 11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화천으로 유입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올해 화천 토마토축제는 42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나타내었다. 11만 5천여명의 관광객들이 축제장에서 화천 토마토를 비롯한 농산물 구매와 각종 축제 프로그램 참가, 숙식 등이 합쳐진 큰 성과이다. 이 외에도 쪽배축제와 화천의 다른 관광명소 등 “청정 자연 화천”을 전국에 알린것이 더 큰 소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많은 관광객들이 토마토 축제장을 찾아주어 축제를 성황리에 마치게 됨이 정말 감사하다”며 “군민들의 정성어린 축제 준비와 친절, 그리고 철저한 안전관리 등이 동반되면 지역 축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축제가 되었다”고 했다.

한편, 화천군은 8월 9일까지『2015 물의나라 화천,쪽배축제』를 계속하며 북한강을 끼고있는 붕어섬에서 청정자연 화천과 함께하는 축제로 남녀노소 모든 관광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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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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