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는 지난 6월10일 관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어서 6월12일 김한섭 부시장(시장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포천시 메르스대책 지원본부’를 2개반 28명으로 확대 구성․ 운영하는 등 메르스 감염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동안 전국적으로 메르스가 확산되고 있는 위기 상황속에서 효율적 지원을 위해 보건소장을 대책반장으로 방역대책반를 구성․운영해온 결과 2차 확산 방지에 긍정적 성과를 거뒀으며 발 빠른 대처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관내 메르스 확진자가 없으며 발생 병원을 방문한 거주 주민 7명에 대한 추적 관찰과 더불어 마지막 감시대상자의 잠복 기간이 끝나는 6월24일까지 밀착 추적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발생지역 상인들의 유입차단 및 마스크, 손 소독제 상시 비치를 실시하고 있다..

김한섭 포천시 메르스대책 지원본부장은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포천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갖고 위기에 대응한다면 조만간 메르스 관련 국가 위기를 당당히 극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으며 “근거 없는 소문 등에 현혹되지 말고 일상생활에 충실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 메르스대책 지원본부 방역대책반 (☎538-3631~3634), (중앙) 메르스 핫 라인 109, (지역) 서울 02-120, 경기 031-120, 대전 042-120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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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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