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6군단은 6월8일부터 6월12일까지 경기도 포천· 양주·동두천 등 경기북부 일대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완비하기 위한 '15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 절차를 숙달하고 적의 국지도발에 대한 대비태세를 갖추는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적의 지상 및 공중침투, 주민 다중이용시설과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 다양하고 실제적인 상황을 조성한 가운데, 현역 군 장병뿐만 아니라 향방예비군, 행정관서, 경찰 등 민‧관‧군‧경 전 작전가용 요소가 참가해 진행되며 아울러 6월9일부터는 향방예비군이 소집되어 향방작계훈련도 진행된다.

6군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병력과 장비이동, 검문검색을 위한 부분적인 교통통제, 일부지역에서의 공포탄 사용 등이 계획되어 있다” 며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주민 불편신고는 031-530-0301, 0302(6군단 주민불편신고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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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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