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새벽 1시30분 경 화천군 사내면 물안골 생태탐방로 구간에서 발생한 사고로 육군 27사단 장병 21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 물안골에서 육군 27사단 장병들이 야간 행군훈련 중 생태탐방로 구간의 목재교량을 지나던 중 하중을 못이겨서 파손되어 군 장병 21명이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장병 21명이 경상으로 한림대학병원, 국군 춘천병원, 27사단 의무대에서 치료를 받고 귀대했다. 화천군은 사고현장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즉시 폐쇄시키고 사고원인을 분석중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고현장에서 원인과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추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화천군은 조속한 시일내에 외부 안전분야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사고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정비계획 수립과 향후 관리대책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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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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