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월21일 11:00 시청 강당에서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의정부 휠체어 컬링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안병용 시장과 빈미선 의장을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임원및 관계자등 8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댄스스포츠 선수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휠체어컬링팀 한국 대표팀은 총 8명으로 의정부시소속 선수들이 주축으로 이루어져 있다. 감독 신경용, 코치 안재성, 트레이너 박성근, 선수에는 주장 김종판, 세컨 서순석, 스킵 김명진, 리드 강미숙, 윤희경 선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의정부선수단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의정부롤링스톤’으로 9회와 10회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국내 랭킹 2위인 의정부선수단은 지난해 4월 막을 내린 2013 FILA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올라 소치 동계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장애인올림픽에서도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대표 휠체어 컬링은 지난 대회 ‘2010 벤쿠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큰 수확을 얻었다.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도 메달 획득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이 기운이 다음 대회인 2018 평창 올림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파이팅을 외쳤다.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은 2014년 3월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대회가 치러지며 50개국 650여명의 선수들이 5개종목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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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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