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2일 집무실에서 바이애슬론 국가대표로 선발돼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포천시청 소속 이인복(만30세) 선수를 격려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다음달 7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제 22회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2회 연속 출전하는 이인복 선수는 2012년 제93회 동계전국체전에서 4관왕에 올라 MVP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강의 선수로 8일부터 경기에 출전하며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이번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포천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스포츠로 1924년 제1회 샤모니 동계올림픽에서 시범경기가 최초로 열렸으며, 1960년 스퀘벨리 동계올림픽에서 비로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SNS 기사보내기
이홍우 편집위원
저작권자 © e고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