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축제의 맛을 한층 살려 줄 『얼음나라 투명광장』의 얼음조각품들이 서서히 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2년 산천어축제시 빙등광장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던 얼음조각들이 2013년에는 “얼음나라 투명광장”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속 화천을 조각하고 있다.

 
 
얼음나라 투명광장은 9회 산천어축제보다 2배 넓어진 서화산 다목적광장(1,700㎡)으로 장소를 옮겨 지난달 11월 26일부터 하얼빈 빙등축제 때 조각을 맡았던 중국 조각가 35명이 하루도 쉬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하여 조각하고 있으며, 얼음나라 투명광장은 한국관, 세계관, 중국관으로 구성하여 한국관에는 남대문, 화천군상징탑, 12간지동물 등 11가지 조각품과 세계관에는 인도 타지마할, 그리스 파르테논신전, 비너스상, 생각하는 사람상 등 12가지 조각품이, 중국관에는 진시황제 병마용 외 3종의 조각품들이(총 27개 조각품) 아름다운 빛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얼음나라 투명광장 운영은 오는 12월 24일부터 2013년 2월 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어른은 5천원 현금 입장권을 끊으시면 3천원상품권을 돌려 드리고, 장애인과 어린이(초등생이하)는 3천원 입장권에 3천원 상품권을 돌려드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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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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