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기업인협의회(회장 백호식품 김웅기 대표)는 지난 14일 소흘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월중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소흘읍 기업인협의회는 관내에 소재한 기업인들이 상호 각종 정보 교환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0년 7월 창립한 이래 매달 정례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년회 개최 일정, 신입회원 가입 자격, 정례회의 시간 변경, 연회비 납부 방법,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영구 산업팀장은 “포천시가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종합대상을 받아 시 단위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며 시정을 홍보하고, “기업인협의회에서도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포천사랑 급여통장 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시 세수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웅기 회장은 “지난달 야유회 개최를 통해 회원간 더욱 견고하게 결속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다음 달이면 올 한해가 끝나는 만큼 계획한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길 바라며 특히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급변하는 경제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끊임없이 개발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면서 “지난 9일 이상갑 꽃샘식품 대표의 동탑산업훈장 수훈을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기업간 더 많은 정보교환 및 상호 유대관계를 위해 정례회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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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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