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북C팀 우승 영예…준우승-영평A팀, 3위-감암A팀.내촌팀
● 장려상-직두팀.포천B팀, 감투상-영북A팀.자작B팀 차지



제1회 포천신문사 사장기 게이트볼대회가 9월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10시간 동안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천신문사가 올해 처음으로 대회를 신설해 주최하고 포천시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포천시 관내 게이트볼 동호회 52개팀 선수 312명이 출전해 관내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이날 대회와 개회식 행사에는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 서장원 포천시장, 이부휘 포천시의회 의장, 김정함 포천소방서장, 윤영창.이강림 경기도의원, 김종국 포천시생활체육회장, 차한흥 포천시게이트볼연합회장, 이금종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체육계 인사, 포천신문사 7개 단체장 및 동호회 회장을 비롯한 임.회원,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가해 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포천신문 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11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은 최두열 포천신문사 전무이사의 개회선언, 내빈 소개, 감사패 수여, 대회사, 축사, 격려사, 대회 우승기 전달, 테이프 커팅, 시구식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는 대회사에서 “포천신문사는 그동안 게이트볼을 사랑하는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청원을 받아들여 비로소 올해 대회를 주최하게 되었다”면서 “책임 있는 지역언론으로서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일조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최근 대중화되고 있는 운동이지만, 특히 노년기의 노화를 예방해준다는 점에서 실버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경기”라고 말하고 “첫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도 펼치고, 체력도 증진시키며 화합하는 흥겨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의 게이트볼 대중화는 물론 경기력까지 향상시키는 큰 디딤돌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제1회 포천신문사 게이트볼대회를 열리게 된 것에 16만 시민이 함께 축하드린다”면서 “지역언론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최호열 대표이사를 비롯한 포천신문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런 대회를 통해 화합을 다져나가길 빌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부휘 포천시의회 의장은 “포천신문사가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대회에 참가하신 어르신들께서 오늘 하루 좋은 기량을 펼치시어 기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 결과 영북C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를 휘날렸으며, 영평A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3위는 감암A팀과 내촌팀이, 장려상은 직두팀과 포천B팀이 각각 차지했고, 영북A팀과 자작B팀은 감투상을 받았다.

한편, 제2회 포천신문사 사장기 게이트볼대회는 내년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취재 :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사진 촬영 : 정다혜.이소연 기자, 동영상 촬영 : 이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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