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주최하고 독도사랑회(회장 길종성)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2천여 명이 넘는 고양시민들이 독도문제로 가슴앓이 하던 그간의 울분을 터트리며 독도를 향한 무한애정을 보여준 감동의 장이었다.
최성시장은 독도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 시민들이 큰 관심과 분노를 느끼고 있음을 재차 실감했다고 하며, 평화인권과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가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현실적이며 보다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시민들과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고양시 사진협회와 시민이 6월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울릉도-독도를 방문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들 100여점과 동해 고지도 60여점,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역사자료도 전시되고 있어 일본의 영토도발에 대한 명백한 증거를 관람할 수 있다.
동해고지도는 중국전도, 김해김씨 추원록, 르 쁘띠 주르날 한국지도 등 동해가 한국해로 표기된 고지도·고서 자료들로서 고양시에서는 2009년 동해고지도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로 전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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