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4일 가산농협 포도공선장에서 가산농협, 포천포도수출영농조합 관계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1차 수출 물량을 떠나보내는 행사를 가졌다.

포천포도수출영농조합은 지난해 태국과 괌 등에 3.5톤의 포도를 수출하였고, 올해는 괌에 10톤을 수출할 예정에 있으며, 이번행사에서는 1차로 포도 5.5톤 보냈으며, 나머지 물량은 한달후에 선적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포천포도의 우수성 확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에 GAP(농산물우수관리)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포천시는 해외 판매촉진을 위하여 2천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하여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괌에서 포천포도 판촉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추후에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친환경 포도재배기술을 확대하고 포천 포도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주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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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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